괴산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민‧관‧경 거버넌스 회의

2021-05-29     김남균 기자
지난 27일 충북 괴산군이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민·관·경 거버넌스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충북 괴산군이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민·관·경 거버넌스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괴산군청, 괴산경찰서, 중원대학교 안전순찰대, 군민참여단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1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대상지 후보를 논의하고, △읍내로 5길 △읍내로6길 △읍내로9길 △동산터널 일원 등의 사업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가로등 설치의 적절성 △CCTV 설치 여부 △비상벨 설치 여부 △안전시설물(미러시트, 솔라표지병, 로고젝터 등)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해 사업 추진이 가장 시급한 대상지를 선정하고 △방범용 CCTV △LED보안등 △로고젝터 △비상벨 등을 설치해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여성‧아동들의 안전한 밤길 보행을 위해 주택 밀집지역 및 학교주변 등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골목길 환경개선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괴산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