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강소농 농가 경영 능력 강화 교육 진행

5월부터 7월까지 20명 대상 총 9회 실시

2021-05-10     김남균 기자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7일을 시작으로 농민 2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의 영농규모를 가진 가족농 중심의 농가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교육생들은 오는 7월까지 총 9차례의 교육을 통해 △강소농에 대한 이해 △경영계획 수립 △회계관리 △농장경영관리 △창업사업계획 △농장비전 수립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우수 교육생 중 농가경영역량 강화에 의지가 강한 희망자에 한해 현장방문 정밀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습득한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추후 농가의 소득향상 계획을 점검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