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새해 농어촌 버스 노선 ‘일부 개편’
군민 의견 수렴해 이용편의 증진 및 불편 최소화 2개 노선 구간 연장, 48개 노선 운행시간 변경
2020-01-03 충북인뉴스
영동군은 군민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1월 1일부터 농촌버스 노선체계를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주민들이 건의했던 농촌버스 불편사항을 수렴해 종합적인 검토 후 노선개편에 반영했다.
군은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노선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부 운행 구간과 배차 시간을 조정했다.
용산면 율리2구-권정리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되면서 해당마을의 운행 노선을 신설하고(3회 운행), 학산면 필력-용산 구간 운행횟수를 1회 증설했다.
변경된 운행시간은 영동군 건설교통과 및 동일버스 주식회사, 읍ㆍ면사무소, 마을경로당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버스노선 적응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