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 10대 시민운동은 무엇이었을까?

2019-12-31     계희수 기자

충북 지역 2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1일 '2019 충북 10대 시민운동'을 선정해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올해 최고의 시민운동으로 '거버넌스 참여 등 청주 도시공원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 운동'을 공동 1위로 선정했다.

이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천 운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문화유적 보존 운동 ▲문화제조창(열린도서관) 예산 낭비 대응 운동 ▲쓰레기소각장 대응 주민운동 ▲플라스틱 등 일회용 쓰레기줄이기 운동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범도민위원회 발족 ▲충북 농민수당 조례 제정 주민 발의 운동 ▲아베 정부 두둔 막말 보은군수 퇴진 운동 등이 10대 시민운동으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학계,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150인의 추천위원회를 통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