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난계국악축제, 3년 연속 축제콘텐츠대상 수상

2019-02-25     최현주 기자

영동군의 ‘영동난계국악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축제콘텐츠 부문, 축제 관광 부문, 축제 경제 부문, 축제예술·전통 부문,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에서 33개 축제가 최종 이름을 올렸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조선시대 어가행렬, 종묘제례 등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수준 높은 국악공연과 연주 체험, 전시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였다. 
  
국내에서 유일한 국악 축제로서의 정체성 강화,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지역자원·전통문화 체험 집약화, 차 없는 거리 콘텐츠 강화 등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