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정비 '장고 끝' 2.6% 인상 결정
2018-12-24 김남균 기자
청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21일 4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시의원 월정수당을 2.6%로 인상키로 결정했다. 인정비 인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자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같은 폭으로 결정한 것.
내년 시의원 월정수당은 3005만3000원으로 오르고 여기에 의정활동비(1320만원)까지 포함하면 한해 4325만3000원을 의정비로 받게 된다. 향후 4년간 월정수당도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반영해 책정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 11월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44%의 의정비 대폭 인상안을 제시하며 불거졌던 논쟁은 종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