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열, 증평 모녀 비극 재발 방지…여성가구주 지원 강화

2018-04-10     최현주 기자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9일 “여성가구주 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주 증평에서 남편과 사별 뒤 생활고를 겪던 40대 엄마와 4살 딸이 숨진 가슴 아픈 일이 벌어졌다”며 “여성가구주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유행열 예비후보는 “청주시는 증평보다 여성가구주가 더 높다. 2010년에는 26.5%였으나 2015년에는 29.2%로 급상승했다”며 “여성가구주 가구에 대한 심리상담과 모니터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 가구주 전담 공무원 배치하며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모니터링 팀 등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예비후보는 “재정적 지원대책을 더 살펴 여성가구주가 행복한 청주를 구축하고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