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17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하천환경 정비 재해예방 수범사례 선정
2018년 재정인센티브 3천만원 확보

2017-12-12     음성타임즈

(음성타임즈) 음성군이 2017년도 충청북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군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하천 정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상장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3천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하천제방 및 시설물 정비상태, 하천유지관리를 위한 시·군비 예산확보 현황, 집행률 등 지방하천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올해 축제·호안정비 등 시설보강 4개소, 봄 가뭄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하도준설 및 하상정리 11.8km, 수목제거 1,000여본, 하천부지 무단 점용·경작에 대한 원상복구 및 경작금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한 우기 전 하천 내 수목제거와 지역주민 주도의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서 하천의 기능확보와 재해예방, 자발적인 주민참여 행정 실시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하천의 치수와 친수 기능을 조화롭게 조성하고 관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지역에는 국가하천 1개소 6.9km, 지방하천 17개소 147.2km, 소하천 207개소 325.9km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