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생산성대상' 2년 연속 수상

2017-10-27     뉴시스
26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생산성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이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생산성 대상은 2개 영역(주민 삶의 질, 자치단체역량), 6개 분야(지역경제, 정주환경, 문화·복지·건강, 인적역량, 건전재정역량, 사회적 자본역량), 16개 지표에 따라 자치단체의 생산성을 측정·심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196개 기관이 참여해 87.6% 역대 최고 응모율을 기록했다.

군은 생산성지수 측정, 심사위 검증, 우수사례 발표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 중 출산율과 지역안전 지수, 통합재정수지비율, 사업체 및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최저 주거여건 조성 등에선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시상식은 이날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