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연대 "저상버스 확충하라"

2016-04-21     뉴시스

충북 장애인단체가 저상버스 법정대수 도입 등 4개 분야 15개 장애인 정책 추진을 요구하며 휠체어 거리 시위를 벌였다.

다사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7개 단체가 구성한 충북420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30여명은 20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저상버스 확충,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실태조사,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공무원 장애인인권교육과정 의무화 등을 관계 당국에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이어 장애인들은 휠체어 등에 의지한 채 청주시청 정문까지 행진하면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