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축제 D-1, 준비는 끝났다!

2015-08-26     HCN

전국 최대 규모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동포도,
영동의 고품질 포도와 농특산물로 가득 채워지는
영동군 최대의 축제 영동포도축제가
내일부터 영동체육관 일대에서 열립니다.

영동군민들은 성공개최를 넘어 전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철규 기잡니다.

 

40년 째 영동군 주덕리에서 포도밭을 일궈온 서정이씨,

포도 농사의 베테랑 답게
심한 가뭄 등을 이겨내고
올해도 당도 16브릭스 이상의 최고품질 포도를 생산해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영동포도축제에
자식처럼 키운 포도를 내놓을 생각에
벌써부터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납니다.

[인터뷰 : 서정이 / 포도재배 농민]
포도 농사는 자신있다. 내가 키운 포도가 내일부터 국민에게 선보인다.
내 포도가 전국 최고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영동포도축제는
전국 최대의 포도생산지인 영동의 자랑으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충북 최대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중간 : 영동포도축제, 방문객 10만 명 이상.. 충북 최대 규모 축제로 거듭나>

그만큼 축제를 준비하는 군민들의 부담도 크지만,
내 고장을 알리고 고장 특산물을 선보인다는 자부심에
한 순간도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 이순덕 / 영동포도축제 플로리스트]
올해는 하얀색을 강조해서 조형물을 만들었다.
내 고장을 알린다는 생각에 흐뭇하다!

영동포도축제의 특징은
지역 특산물 판매가 주인 다른 지역 행사와 달리
참가자 모두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는 점,

<중간 :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등 40개 이상 체험장 마련>

축제장 곳곳에 포도밟기와 수확하기 등 40개 이상의 다양한 체험장이 마련돼
포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마술극과 버블매직쇼,
유명 가수들의 출연하는 콘서트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추풍령 가요제,

<중간 : 버블매직쇼, 유명 가수 출연 콘서트, 추풍령 가요제 등 행사 풍성>

밤하늘을 오색 찬란하게 수놓을 불꽃놀이 등

축제 기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정기종 / 영동군청 농정과장]
영동포도축제는 참여형 재미난 축제입니다.

영동의 자랑인 포도와 지역 브랜드를 널리알리는 영동 포도축제는
30일까지 영동체육관 일대에서 열립니다. (영상취재 임헌태)
HCN NEWS 이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