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민관 합동 경찰 ‘누리캅스’ 위원 위촉
2015-04-29 김남균 기자
인터넷을 이용한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사이버 ‘누리캅스’가 구성됐다. 28일 충북지방경찰청 은 ㈜엔커뮤니케이션 대표 김정섭등 26명을 누리캅스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우리나라는 세계 제일의 인터넷 환경을 보유했지만 역기능으로 불법 유해사이트 사이버폭력, 해킹, 물품사기, 사이버 모욕 등 인터넷을 이용한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사이버 범죄에 민・경 협력 체제를 강화해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누리캅스를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2015년 누리캅스는 IT 전문가 7명, 대학교수 2명, 대학생 15명 등 총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누리캅스는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활동, 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및 범죄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사이버정책 관련 경찰 협력 활동을 홍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