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충북본부, 충북도 인사교류 계획안 수립·공개 촉구

2015-01-14     충청타임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는 13일 충북도에 도와 시·군 간 평등한 인사교류를 요구했다.

전공노충북본부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와 시·군 사이에는 합법적이고 평등한 인사 교류가 정착돼야 하지만 여전히 불평등 요소가 남아 있다”며 “인사 대상을 4급으로 동일하게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파견하는 인적 자원에 대한 인건비를 파견하는 단체가 각자 부담하고 파견 기간은 2년으로 하되 부득이한 사정이 있더라도 최소 1년은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공노 충북본부는 “충북도는 인사교류계획안을 수립해 공개하고 매년 각 기관의 인사계획안에 반영해 합리적인 인사제도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