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가 농한기를 활용해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12주 동안 ‘신바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13개 보건지소와 16개 보건진료소 등 29개소에서 읍·면지역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강위험군에 속한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대사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건교육과 함께 운동교육도 병행해 추진된다.

보건교육은 공중보건의사(내과, 치과, 한방의사)의 대사질환 예방관리, 구강관리, 한의약 건강관리법을, 각 사업담당자는 영양, 절주, 금연 등을 교육하는 등 전문적인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운동교육은 짐스틱, 아령 등을 활용한 근력운동과 걷기, 율동체조 등의 순환운동을 병행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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