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충북지역 8개 선거구 가운데 5곳의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

10일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에 따르면 청주 흥덕갑 오제세, 흥덕을 노영민, 청원 변재일 의원을 지역위원장으로 선정했다.

보은·옥천·영동과 증평·진천·괴산·음성은 원외인사인 이재한 전 지역위원장과 임해종 전 산업은행 감사가 선임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주 상당과 충주, 제천·단양 등 3곳 지역위원장은 면접심사를 거쳐 위원장 선임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일부 지역은 경선 가능성도 있다.

도내에서는 청주 상당(김형근 전 충북도의원·신언관 전 충북도당 위원장), 충주(강성우 전 충주시 중소상인회 사무국장·송석호 전 시의원)가 경합지역이다.

제천·단양은 권건중 전 제천시의회 의장, 이영진 연세대 정경대학원 총동문회장, 이찬구 전 김한길 대표 특보, 장인수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 장진호 변호사 등 5명이 응모해 가장 치열한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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