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대강초, ‘별과 함께하는 NIE독서캠프’ 개최… 학부모도 참가해 추억 공감

단양 대강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7월 24일(목)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과 함께 하는 NIE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NIE 연구학교인 대강초는 기존에 하던 독서캠프에 NIE 프로그램을 더하고, 거기에 ‘스타 페스티벌을 통한 행복한 꿈 프로그램’까지 보탠 알찬 캠프를 준비했다. 획일적인 독서캠프에서 벗어나 별과, 신문 그리고 책이 함께하는 입체적인 NIE 독서캠프를 기획한 이 학교는 특히 본교와 장정분교장, 학부모까지 참가해 여름방학 첫날을 여는 캠프로서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캠프는 고학년 및 학부모가 저학년에게 책을 읽어주는 독서마라톤, 독서 골든벨 및 NIE 골든벨, 대형 책표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저녁에는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김용기 교수의 별자리 강의 및 광섬유 별자리 만들기, 별자리 야간 관측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병행돼 학생들의 오감과 상상을 한껏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다.

NIE독서캠프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책이나 신문을 읽으며 별을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가져 두고두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강초등학교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매일 일간신문 30부씩을 지원 받으며 ‘NIE 기반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성 신장’이라는 연구 주제로 NIE 선도학교 및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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