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의장에 오장세, 제2부의장에 유동찬 의원 선출

   
▲ 좌로부터 오장세 제1부의장, 권영관 의장, 유동찬 제2부의장
제7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권영관(57.한나라당.충주1) 현 의장이 당선됐다.

권 의장은 2일 열린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재적 의원 27명 가운데 찬성 17표를 얻어 9표를 얻는데 그친 박재국 부의장(한나라, 청주3)을 누루고 2년 임기의 후반기 의장에 재 선출됐다.

권 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뜨거운 마음으로 성원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회의 현안인 인사독립권, 의원유급제, 보좌관제 관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1부의장에는 오장세 의원이 15표를 얻어 12표를 얻은 한창동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으며 제2부의장에는 유동찬 의원이 3차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송은섭, 이광종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5일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