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번 경선에서 충주시장과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군수, 청주권 광역·기초의원 선거 후보자를 결정한다. 11~12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여론조사 50%와 당원 선거인단 현장 투표 50%를 합산해 충주시장과 중부 4군 군수 후보자를 확정한다.

충주시장 경선 현장투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수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당원 선거인단 657명이 참여해 치른다. 조길형(52) 충주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과 심흥섭(53) 전 충북도의원이 맞대결을 벌인다.

중부4군 군수 후보 경선 현장 투표는 12일 괴산군(오전 10시~오후 5시, 괴산군민회관)과 증평군(오전 11시~오후 6시, 증평체육관), 13일 음성군(오전 10시~오후 5시, 음성체육관)과 진천군(오전 11시~오후 6시, 진천화랑관)에서 진행된다.

증평군은 유명호(72) 전 군수와 최재옥(59) 전 도의원의 맞대결로, 진천군은 김종필(50) 전 도의원, 송기섭(57)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성종(56) 전 진천축협조합장, 장주식(56) 전 도의원의 4파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괴산군은 나용찬(60) 중원대 겸임교수, 송인헌(58) 전 음성부군수, 신동본(61) 전 안전행정부 과장의 3파전으로 펼쳐지고 음성군은 이기동(54) 전 도의장, 이필용(52) 군수가 맞대결을 벌인다.

청주권 광역·기초의원 선거 후보 경선은 12일 당원 선거인단 300명의 현장 투표로 진행된다. 청주 1선거구(오전 10시~낮 12시) 광역의원과 청주 나선거구(오후 2시~오후 5시) 기초의원 경선은 상당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청주 9선거구(오후 2시~오후 5시) 광역의원과 청주 아선거구(오전 10시~낮 12시)·청주 자선거구(오후 2시~오후 5시) 기초의원 경선은 비하동 스카이웨딩홀에서 치른다.

청주 10선거구(오전 10시~낮 12시)·청주 11선거구(오후 2시~오후 5시) 광역의원과 청주 타선거구(오후 2시~오후 5시) 기초의원 경선은 새누리당 충북도당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