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세계무술공원 관광지 전체 61만 7000㎡ 중 지난해까지 1, 2단계 사업을 통해 28만8500㎡를 조성 완료하고, 현재 민자유치를 통해 32만 8500㎡ 부지에 대해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 2단계 사업을 통해 무술공원 내 세계무술박물관과 야외 대공연장·소공연장, 수석공원, 돌 미로원,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했다. 특히 수십 년 된 플라타너스 나무를 그대로 보존하며 각종 조경수를 심어 자연친화적으로 공원을 꾸몄다.
세계무술박물관은 세계무술단체의 무기류와 장식품 등 600여점의 자료 전시와 함께 세계무술의 역사와 한국전통무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곳은 학습과 체험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무술관 우측에 조성된 수석공원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품 수석을 집중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호노 기자
hono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