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 이창수 씨와 김순애 씨의 공동사회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렸다.
놀이패 ‘신새벽’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여성댄스팀 ‘비너스’가 화려한 댄스로 무대를 이어받았으며, 나훈아의 친동생 나진기도 무대에 올라 형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발휘했다. 이어 80년대 톱스타 윤시내가 ‘열애’ ‘공부합시다’ 등 자신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금요힐링콘서트’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둘째와 셋째 주는 청전동 야외공연장에서, 그리고 마지막 주는 격월로 신백동 체육공원과 하소동에서 각각 열린다. 금요힐링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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