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대 충북의사회장에 홍종문(55·홍종문신경정신과의원장·사진) 전 청주시의회장이 당선됐다. 충북도의사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홍 전 청주시의회장을 충북도의사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선소감에서 신임 홍 회장은 "전임 회장께서 해 오시던 대로 회원들의 권익과 의권을 지키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며 "유관단체와의 유연한 관게를 유지하면서 불법의료기관에 대한 강력한 대처와 해외의료봉사 등에 대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 회장은 청주고와 충남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홍종문신경정신과의원을 개원한 이래로 청주시의사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충북지회장 등을 역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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