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8개 마을에서 8주 과정으로 진행

단양군이 농한기 농촌 여성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농촌여성 사회교육이 지난주 일제히 개강했다.

주1회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대강면 두음리, 영춘면 용진리 등 8개 마을 여성들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지난 2일부터 2월 29일까지 모두 8주로 구성된다. 첫 주 개강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발맛사지, 에어로빅, 생활요가 등의 과목이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마지막 주에는 해당 면장 주관으로 수료식을 갖는다.

지난해 12월 교육 수요조사에 따라 여성 교육기관이 존재하는 단양읍과 매포읍을 제외한 6개 면 지역 가운데 교육을 신청한 3개 읍면 8개 마을이 교육 대상에 선정됐다.

단양군 농촌여성사회교육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농한기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취미와 여가생활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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