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충북)지구(총재 유응종)가 로타리 재단 기여 실적이 국내 1위, 세계2위를 기록해 국제 봉사시대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로타리 재단은 국제적 인도주의 프로그램과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이해와 평화를 위한 사업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된 것이다.
따라서 국제로타리의 각 지역·지구·클럽에서는 로타리 재단 기여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으며 기여 실적에 따라 해당 클럽 또는 지구의 위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로타리 충북지구는 그동안 재단기여사업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이번 회기들어 국내 17개 지구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165개국 356지역 530개 지구 중에서도 현재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린 것이다. 로타리 충북지구가 이렇듯 재단 기여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유응종 총재가 클럽을 공식 순방하고 재단세미나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주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10월 3일 주성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740지구 01-02년도 로타리재단 세미나’에서는 각 클럽에서 200여명의 로타리안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패널토의식 시스템을 도입,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는 로타리 재단의 현황과 재단기금 조성·Share System 및 표창제도, 로타리 재단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등이 주제 발표돼 재단 기여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동참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로타리 충북지구 유응종 총재는 “모든 로타리안들에게 재단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고 동기를 유발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각 클럽의 회장님을 비롯, 모든 로타리안들이 적극 동참해 주신 결과 충북지구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좋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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