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원용균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사진) 당협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진보신당 충북도당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당권당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직접 투표를 진행한 결과, 원용균 중부4군 당협준비위원장이 96%의 찬성률(투표율 55.6%)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원 도당위원장은 한신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진천군수에 출마했다. 1985년 4월 민주화투쟁과정에서 구속돼 10개월간 복역하기도 했다.

도당 부위원장에는 박용석 공무원노조 교육청본부 해복투위원장과 김미화 충주시당협 준비위원, 도당 사무처장에는 도승근 충북교육연대 집행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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