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2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우수시장박람회는 전시판매관, 먹거리장터, 체험마당, 협력업체관, 주제전시관 등 26개 시장에서 86개 부스를 설치한다.

전시판매관엔 장류·지역특산품·건강식품 등이, 먹거리장터엔 생선국수· 올갱이국· 막걸리 등이 선보이고, 체험마당에선 증평군 대장간 체험· 충주시 한과 체험· 영동군 곶감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9일엔 개막식에 이어 벨리댄스·다문화가정가요제 등의 공연과 초청가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30일엔 장기자랑, 품바공연, 다문화가정 요리대회와 전국전통시장가요제· 추억의 영화 상영이, 다음달 1일엔 중국기예단 공연· 트로트가수 초청공연· 경품추첨 등이 마련된다.

둘째와 셋째 날은 오후 1시부터 시·군 우수상품과 특산품 홍보, 경품 제공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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