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 프로그램 '원 서머 나이트' 라인업이 확정됐다.

청풍 호반무대에서 펼쳐지는 원서머나이트는 총 12개팀의 공연을 선보인다. '뮤직·필름 나이트', '믹스 매치 나이트', '뉴 뉴 나이트', '필 피버 나이트' 등 4개부문으로 나뉜다.

8월12일 뮤직·필름나이트는 밴드 '강산에', '브로콜리 너마저', '아침'의 무대로 채워진다. 다음날 믹스 매치나이트에는 그룹 '리쌍', '스윗소로우', 정인(31), 조문근(26)이 출연한다.

뉴뉴나이트에는 '김창완 밴드'가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8월14일 청풍호반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8월15일에는 '노브레인', 이승열(41), '국카스텐'이 필피버나이트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가 열린다. '아티스트 초이스', '장르 초이스', '스페셜 초이스' 등 3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옥상달빛', '황보령=SMACKSOFT', 뎁(31), '룩앤리슨', '라 벤타나', '9와 숫자들', 정민아(17), '소란', 류승범(31)과 '오리엔털 펑크 스튜'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호반무대를 비롯해 TTC 복합상영관, 의림지, 중앙시장 등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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