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는 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 관련 법규를 반복해서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주문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이종성 위원장은 "일부 업체가 연 2회에서 3회씩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해 반복 행정처분을 받는 경우가 있다"며 "1차 위반시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박정희 의원은 "전일제 생활체육지도자 6명이 본연의 임무인 종목별 순회지도 외에도 체육시설 관리 업무를 일부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이들의 업무수행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산업건설위원회 김정봉 의원은 "20세대 이상, 10년 경과된 공동주택은 시설 정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나 20세대 미만인 빌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군내 20세대 미만 주택이 상당수 분포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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