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및 친환경 무농약 재배 지원

충주시가 충주사과와 충주복숭아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과수농가와 관련 사업 등에 올해 모두 15억 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충주사과의 경우 1775호 1920ha의 면적에서 10억 6900만 원, 충주복숭아의 경우 1603호 1000ha의 면적에서 4억 2600만 원의 총수익을 올려 지역농산물 중 5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올해 고품질 사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품종갱신과 중형관정 11공 등 9개 사업에 3억 7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과실품질고급화 사업에 미생물제인 트랩유 등 친환경 무농약 재배지원을 위해 496ha의 면적에 3억 8100만 원과 색택을 높이기 위한 과수봉지와 은박비닐을 위해 5억 43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충주사과·복숭아의 명품화를 위해 과수농가에 해외연수와 음성 선별기, 화분교배기, 과실저장, 지주대 등 1억 4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편, 시는 충주사과 명품화사업 추진결과 충북도 품평회 14회 연속 최우수상 및 전국 파워브랜드 3회 수상, 전국 최초 사과특구 지정, ISO 및 지리적 표시제 등을 인정받았으며, 충주사과는 전국 생산량 5위, 복숭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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