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분야 35개 과제 선정… 대회 지원준비 본격 착수

충주시가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와 체육행사 등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원계획을 마련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개최될 2011충주세계무술축제를 비롯해 2012충북도민체육대회, 2012런던올림픽 조정대회 아시아지역 예선,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충주세계무술엑스포 등 앞으로 있을 대규모 축제와 체육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김재갑 부시장 주재로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대단위 주요행사 대비 부서별 지원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로교통(7), 위생안전(5), 가로환경(6), 시민참여(10), 문화관광(7) 등 5대 분야 총 35개 실천과제에 대한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 행사 개최를 위한 수송대책과 도로시설물 개선, 거리미관,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청결 및 종사자 친절도 향상 등에 대한 토론도 열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분야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준비계획을 이행해 나가면서 누락과제를 추가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부서별로 부여된 준비과제를 착실히 추진하고, 외지인 방문초청, 친절한 자원봉사 활동 등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전부서가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세계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는 충주가 명실상부한 한국의 스포츠와 무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초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팀 19명(과장급)으로 구성된 ‘대단위 주요행사 준비지원단’을 발족했으며, 각 부서별 실천과제를 마련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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