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비스 향상노력, 공무원엔 인센티브

진천군 종합민원실이 민원처리 속도전을 전개하면서 행정서비스 향상 노력이 주목 받고 있다.
군은 민원처리를 법정기간보다 처리기간을 단축함으로써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민원인의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2일 이상 유기한민원 335종에 대해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 종합민원실이 민원처리 속도전을 전개하면서 행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종합민원실 전경

또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는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포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처리 기간 단축 정착을 유도하고 아울러 직원의 사기 진작과 경쟁력 있는 조직혁신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민원마일리지 점수를 반기별로 각 실·과·단·소, 읍·면에 통보해 민원처리 담당자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연1회 적립마일리지 점수 상위 1위부터 5위까지 선정해 연말에 표창과 함께 1위 30만 원, 2위 20만 원 등 포상금을 지급하고 표창자에게 인사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송영관 종합민원과장은 “모든 민원사무를 고객의 입장에서 능동적,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특히 유기한 민원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써 민원행정의 신속성과 투명성도 제고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민원실은 오는 6월 군 청사 1층으로 옮겨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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