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한 웹 접근성 인증심사를 통과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사진은 품질마크
음성군 홈페이지(www.es21.go.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한 웹 접근성 인증심사를 통과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인터넷 홈페이지는 동영상 콘텐츠의 대본 병행, 시각적 명료성, 키보드만으로의 운용 가능 등 총 26개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적합판정을 받으며 무난히 심사를 통과했다.

군은 지난 2008년과 2010년 홈페이지 개편 때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소외 계층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표준과 지침을 준수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는 정보에 취약한 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게 하려고 마련된 제도다.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는 1년간 유효한 품질마크를 받게 된다.

웹 접근성 인증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 사이트가 단계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서정석 전산팀장은 “홈페이지는 시각적 효과가 중요하지만, 공익 우선의 관점이 가장 중요하다.”며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정보 격차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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