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세광중학교와 세광고등학교가 충북 도내 사립학교 가운데 최우수 경영평가를 받았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40개 사립 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법인과 단위학교의 자구노력, 인적관리, 사학행정 개선 노력 등 4개 영역 1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두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제천 대제중, 영동 심천중, 신흥고, 충주 한림디자인고 등 4개교를 우수로, 충주 신명중, 충주북여중, 양업고, 일신여고 등 4개교를 장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자구노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사학경영평가로 사학기관의 각종 행정 업무 역량이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건전 사학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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