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난 20일 2010년도 충청북도 건강행태개선 및 금연사업 종합평가 결과 ‘금연사업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최우수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행태 개선 및 금연사업 충청북도 종합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에는 그간 차별화된 사업운영, 금연홍보, 운영체계, 관리방법, 사업성과 등에 대한 호평에 따른 것으로 군 보건소는 밝혔다.

진천군보건소에서는 금연 인구의 확대와 자율적인 실천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상산초등학교 학교환경정화구역 내 좌·우 300M를 자율금연거리로 지정해 금연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또 금연결심가족노래자랑을 실시해 가족전체가 금연에 대한 결심을 다지는 사업으로 사업장 C&C몰드사(문백면 소재)를 금연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6개월), 웃음교실, 금연교육 등을 실시해 흡연자 17명 전원 금연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13개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인구 확산에 주력해 왔다.

또한 보건소는 광혜원 중·고등학교를 금연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하고 금연시범학교 현판식, 청소년 흡연율조사, 금연교실운영, 금연교육을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초·중·고 금연교육(4,181명), 중·고 금연교실(158명)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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