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충북도의회가 출범한 지 반년이 됐습니다.

조례 제정이나 개정 발의가 8대 때 보다 4배가량 많아졌습니다.
이것만 본다면 첫 의정활동, 일단 합격점을 줄만 합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9대 충북도의회.
도의원 35명중 32명이 초선의원.

정치신인들이 대거 입성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초선 바람이 거셌습니다.

게다가 의장도 1991년 지방자치 부활 후 초선의원이 맡는 첫 번째 기록을 세웁니다.
때문에 우려 반 기대 반이 교차했습니다.

C.G중간 : 9대 도의회 출범 후 조례 발의 21건
 
그렇다면 출범 반년이 된 9대 도회의 의정활동 성적은?
의원 조례 발의 건수만 살펴보면 일단 합격점입니다.

CG//9대 의회 출범이후 새로 제정된 조례는 모두 5건.
김광수 의원이 2건을 발의한 것을 비롯해 김양희, 김재종, 김영주 의원이 한건씩 조례를 발의했고, 모두 의회를 통과했습니다.//CG

제정 외에도 조례를 일부 손보는 개정도 16건에 달했습니다.

INT - 임헌경 충북도의회 대변인//

지난 8대 도의회가 출범 반년이 지나도록 조례 개정 5건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당시에는 조례 제정은 아예 없었습니다.

거센 초선 바람에 우려가 컸던 9대 도의회.
조례 발의에서 만큼은 첫 의정활동에서 합격점을 줄만하다는 평갑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임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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