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

▲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 위치한 GVCS 글로벌 선진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의『대안학교 설립인가 승인』을 득하고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진은 GVCS 글로벌선진학교 전경.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 위치한 GVCS 글로벌 선진학교(舊 글로벌비전크리스천스쿨-이사장 남진석, 학교장 조성률)가 지난달 23일 충청북도 교육청으로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대안학교 설립인가 승인』을 득하고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2003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5회에 걸쳐 1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졸업생 대부분이 코넬대, UC버클리대, 조지아공대, NYU 등 미국 상위 랭킹 100위권 이내 대학은 물론 국내 한동대 연세대 등 유수의 글로벌 전형 대학에 진학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동안 글로벌 선진학교는 품성 교육, 자기주도 자율학습, 전 과목 영어수업, 전교생 태권도 2~3단 필수, 영어토론 의무제, 제2외국어 필수제, 해외연수 및 인턴십, 토론식 프로젝트형 수업 등 개교 초기부터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고정관념을 깬 실용적 교육방식을 통하여 조기유학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확실한 국제화 교육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GVCS는 그동안 졸업생 대부분이 영어권 나라의 대학에 진학하였지만 이번 ‘대안학교 설립인가 승인’으로 인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중․고등학교 졸업학력 인정을 받게 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GVCS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음성군에서 『100억의 지구촌을 상대할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기관이 될 것이며, 음성군 교육담당 관계자는 전국의 인재들이 유입되어 교육강군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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