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찬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조명찬(52·사진) 교수가 23일 국립보건연구원장에 내정됐다.

신임 조 원장은 오는 26일부터 2012년 7월25일까지 국립 보건연구원장으로 재직하게 된다.

부산 출신인 조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지난 1991년 4월1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해 충북대 보건의료과학연구원장 겸 의학연구 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충북대학교 병원 심장내과에 재직중이다.

앞으로 조 교수는 사회 및 생활 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질병대응, 기후 및 환경변화에 따른 전염병 및 매개체 전파질환 대응, 심혈관 질환 및 희귀질환 연구, 유전체실용화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 교수는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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