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통일교육 실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는 상산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김부웅)는 지난 16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상산초 5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새터민 김정원 초청강사의 “북한 실상 바로 알기”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주민들의 생활 등에 관해 파워포인트로 구성된 사진과 함께 비교 설명을 해 북한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북한 실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줬다.

또한 강의 중 즉석 통일퀴즈문제를 내 학생들에게 지루하지 않고 통일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강의로 진행했다.

김부웅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 대상의 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 통일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바른 통일의식을 갖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한결 같이 북한의 실상이 평소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반응을 나타내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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