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임시이사 4명을 서원학원에 추가로 파견함에 따라  서원학원 정상화가 급물살을 타게될 전망입니다. 임시이사회는 조만간 회의를 열어 관선이사장을 선출하고, 총장 해임문제를 논의하게 됩니다. 김재광 기자의 보돕니다.

<교과부 임시이사 4명 파견 결정>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서원학원 사태가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교과부가 지난 14일 서원학원 법인 사무국에 임시이사 4명의 선임사실을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cg- in--추가 파견된 임시이사는 정일용 충북도 부교육감, 김연성 인하대 교수, 노부호 서강대 교수, 김영길 변호사 등 4명 입니다.--out

이들은 지난해 12월 서원학원에 파견된 김준호 청주대 교수, 김병일 여수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기업인 박종태씨, 회계사 안진홍씨 등 4명과 함께 이사회를 구성하게 됩니다.

임시이사 in--"다음주 목요일 쯤 (이사회)가 열리게 된다. 학교현안이 정상화 문제인데 이사장이 권한대행으로 있지만 권한대행은 업무수행이 어려울것 같아 이사장 선임하게 될 것 같고, 이사장의 문제를 종합해서 총장 해임 문제 매듭짓고 총장선임절차에 들어갈 것이다."--out

<임시이사 8명 총장해임 문제 등 논의>

임시이사회가 의결정족수 8명을 모두 채움에 따라 임시이사와 종전이사가 4대 4 동수로 구성돼 총장 해임 문제 등 학원 정상화와 관련한 모든 의사결정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임시이사는 다음주 첫 이사회를 열어 관선이사장을 선출하고 총장 퇴진 문제 등을 논의하게됩니다.

su-"임시이사회는 이르면 다음 주 중 회의를 열어 김정기 서원대학교 총장을 해임하는 절차 등을 밟을 예정이어서 서원학원 정상화가 기대됩니다." hcn뉴스 김재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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