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이대웅 의원

음성군 의회는 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음성군의회 의장에 정태완 의원(55․민주당)과 부의장에 이대웅 의원(57․민주당)을 투표로 선출해 민선5기 제6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투표결과 정태완 의원이 5표, 이한철(한나라당) 의원이 3표를 얻어 민주당 5명, 한나라당 3명으로 구성된 숫자대로 득표 결과가 나왔다.

이어서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대웅 의원 5표, 민주당 손주종 의원 1표, 한나라당 손달섭 의원 1표, 무효 1표로 나타나 이대웅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제6대 전반기 의장 정태완 의원, 부의장 이대웅 의원으로 모두 민주당으로 구성돼 한나라당 소속인 이필용 군수의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한편 오후 3시에 곧바로 215회 임시회를 열어 의원들의 선서와 이필용 군수의 축사를 듣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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