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署 안전 운행길 만들기…야광반사지 부착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지난 9일 금왕읍 - 생극 간 약 1킬로미터 구간의 가로수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 ‘교통안전 운행길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연정훈 서장과 경비교통과장 등 경찰관 10여명은 금왕-생극 간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장소와 커브길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을 선정하여 야광반사지를 부착시키며 전반적인 도로운행 상태도 점검했다.
경찰관계자는 “야광반사지는 야간 차량 불빛에 의한 도로의 선형을 더욱 선명하게 보이게 해,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여 안전 운행을 유도할 수 있다”며 “특히 비오는 날이나 야간 초행 운전을 하는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 서장도 “야광반사지는 운전자들의 야간 운전 시 안전운행에 도움을 줘 사고 예방을 돕고자 한다”며 “교통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및 감속운행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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