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署 안전 운행길 만들기…야광반사지 부착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지난 9일 금왕읍 - 생극 간 약 1킬로미터 구간의 가로수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 ‘교통안전 운행길 만들기’에 나섰다.

▲ 음성경찰서가 가로수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는 ‘교통안전 운행길 만들기’에 나섰다.
차량의 운행이 증가됨에 따라 교통사고의 발생의 소지가 높아지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야광반사지 3,000매를 제작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부착했다.

이날 연정훈 서장과 경비교통과장 등 경찰관 10여명은 금왕-생극 간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장소와 커브길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을 선정하여 야광반사지를 부착시키며 전반적인 도로운행 상태도 점검했다.

경찰관계자는 “야광반사지는 야간 차량 불빛에 의한 도로의 선형을 더욱 선명하게 보이게 해,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여 안전 운행을 유도할 수 있다”며 “특히 비오는 날이나 야간 초행 운전을 하는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 서장도 “야광반사지는 운전자들의 야간 운전 시 안전운행에 도움을 줘 사고 예방을 돕고자 한다”며 “교통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및 감속운행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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