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식목일과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11종 4000여 그루의 묘목이 시민들에게 무료 배부될 계획이다.
준비되는 묘목은 매실, 감, 대추, 자두, 앵두 등 유실수 5종과 산수유, 철쭉, 마가목, 산딸나무, 배롱나무 등 조경수 5종이다. 또 바이오순환림 조성 대표 수종인 백합나무 묘목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행사장에서 나무심는 요령과 수목의 특성 등을 시민들에게 교육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이 좋아하는 산림청 선정 10대 수종을 중심으로 묘목을 준비했다"며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1인당 1~2그루씩 나눠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