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3개 전문계고등학교의 공동실습소 개강식이 8일 열렸다.

이날 개강식을 가진 학교는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박종태),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봉하원),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정찬구) 등 3개교다.

1993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공동실습소는 고가의 첨단실습기자재를 지정학교에 설치해 동일계열의 전문계고등학교 학생들이 5~8일정도 입소해 실습하는 시설이다.

이날 오전 개강한 청주기계공고, 충북공고 공동실습소에서는 기계공고 2학년 학생 33명과 충북공고 2학년 68명 등 총 101명이 각각 입소해 자동제어, 로봇응용, 전자회로, 네트워크, 이동통신,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을 실습하게 된다.

같은날 오후 2시 개강한 청주농고 공동실습소에는 이 학교 33명 학생들이 입소해 녹색 성장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동물자원, 친환경 유기농업, 원예, 자동제어, 농기계 등을 실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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