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우수제품 구매운동… 4개 업체 13종 판매

단양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기업체의 우수제품 팔아주기에 발벗고 나섰다.
단양군은 지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공무원과 유관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우수제품 구매 촉진 활동을 벌였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진영식품, 두승식품, 충북버섯연구소, 청암도된장 등 4개 업체로 행사 기간 동안 모두 13종의 자사 우수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들 업체가 생산한 제품은 지역 청정농산물을 주 원료로 사용한데다 가격까지 저렴해 부담 없는 추석선물로 인기를 모았다는 후문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기관 단체와 기업체, 공무원의 높은 호응으로 업체마다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업체 우수제품은 추석명절 고마운 이들에게 지역사랑을 나누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군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명절 때마다 기업체 우수제품 구매운동을 벌여 지역경제와 기업 경영활성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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