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화려한 막을 올리는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www.jimff.org)를 빛낼 국내외 초청 게스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3일 개막작 솔로이스트(The Soloist.미국) 상영에 앞서 알렉스와 구혜선의 사회로 열릴 개막식에는 이명세, 김지훈, 이무영, 강형철, 임권택, 정일성, 김기남 감독이 참석한다.

또 영화배우 강수연, 정진영, 안성기, 박중훈, 진구, 한채영 등과 함께 아역배우 심은경이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청풍호반 특설무대를 찾는다.

해외게스트로는 토마스 브쉬즈·엠마 프란즈(호주), 마니쉬 아차르야(인도), 엘리자베스 차이 바사헬리(미국), 세바스티안 드거트·사차지바시(영국), 후안 라구나(스페인), 도미니크 브랑귀에르(프랑스) 감독 등이 각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뮤지션으로는 올리버 웰터(호주), 게리 루카스·베니 골슨쿼텟(미국) 등이 내한해 감미로운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국내에서도 크로스펜던트, 고고스타, 부활, 나무자전거, 언니네이발관, 김창완밴드, 스모키브라운 등의 그룹이 제천 라이브초이스, 올나잇 등의 공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가수 김장훈과 한희정, 전제덕 등도 음악영화 팬들을 찾아온다.

13일부터 6일간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 무대와 의림지 짐프스테이지, 제천문화회관, TTC영화관 등에서 열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80여편의 세계 음악영화 상영과 함께 4회에 걸친 원서머나잇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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