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천시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은 8일 오후 1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이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4시간동안 진행될 이날 음악회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앙상블 연주, 성악 등의 음악과 함께 명사들이 들려주는 책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여름철 권장도서 서평 코너가 설치되며, 제천시립도서관과 기적의 도서관 등에서도 다채로운 자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제1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미실'의 김별아 작가와의 만남과 시 낭송회, 영유아들을 위한 북스타트 놀이 시연회, 영화 '워낭소리' 상영회도 곁들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