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수호 공안탄압 분쇄를 위한 충북지역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노영우)'가 5일 청주시 성안길 철당간에서 국가보안법 폐지·공안탄압 분쇄·구속자 석방을 위한 충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 전 대통령 및 박종태 열사·용산참사 희생자 등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통일청년회 이적단체 규정 구탄연설, 마당극패 '걸판'의 국가보안법 폐지관련 공연, 유초하 충북대 교수의 국가보안법 폐지관련 연설 등이 이어졌다.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반인원 반통일악법 국가보안법 폐지 △공안탄압 자행하는 이명박 정권 규탄 △정당한 통일운동의 구속자 석방 △남북관계 파탄내는 정부 규탄 △소환장 남발 즉각 철회 △국가보안법 폐지와 민주주의 수호를 구호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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