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이수초등학교(교장 민찬식) 유도부가 전국단위 및 도내 유도대회에서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이수초는 26일 대전에서 폐막된 제35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초등부 단체전(성웅제 35kg, 이태진 43g, 백정현 53g, 송화섭 -65g, 김관태+65kg)에서 우승해 유도 명문학교임을 전국에 알렸다.

이에 앞서 이수초는 지난 21일 청주 유도회관에서 개최된 제38회 충북소년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최종평가전에서 4체급을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수초 유도부의 이 같은 성적은 영동교육청과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유도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김기병, 길태영 두 코치의 빼어난 지도력이 우승을 일궜다는 평이다.

이 학교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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