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명암동 뜰팡 레스토랑·옹기박물관 눈길
2003년 2월 지상 1층 옹기박물관과 함께 문을 연 2·3층 레스토랑은 6년여 동안 연인과 가족들의 추억의 장소가 되고 있다.
"뜰팡은 마루에서 첫발을 내딛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과의 소통, 뜰에 야채를 일궈 먹던 소박한 서민의 삶을 연상케 한다.
튀김가루 옷을 입은 돼지고기는 바삭함과 연한 고기맛이 특유의 소스와 어울려 입안을 즐겁게 했다.
물론 메인 요리가 나오기전 식욕을 돋구는 에피타이저 야채 샐러드와 단호박 크림수프, 디저트로 즐기는 쥬스 등의 음료는 시작과 끝을 깔끔하게 한다.
참고로 단호박 크림수프는 크림수프와 달리 후추를 가미하지 않는다. 예약문의=043)222-8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