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청주방송총국은 17일부터 KBS 8 뉴스타임 충북을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뉴스타임 충북은 청주방송총국이 자체 역량으로 단일 뉴스 프로그램을 독자 제작하는 방식으로 오후 8시25분부터 15분간 진행된다.

또 방송리포트의 전형으로 굳어진 1분20초짜리 리포트에서 벗어나 2분30초를 기준으로 충북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뉴스와 지역민들의 관심사를 심층적으로 취재하고, 분석 보도한다.

최근 자체 예보를 시작한 청주기상대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지역 날씨도 전한다.

KBS청주방송총국 관계자는 “매일 다른 섹션코너를 신설해 정치, 생활, 경제, 문화, 사람이야기 등으로 나눠 전문가와 취재기자가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충북인만을 위한 새로운 뉴스로 방송리포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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