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임을 자처하며 음성군과 충주시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음성군이 이를 테마로 한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선점에 나섰습니다. 이에대해 충주시는 유엔체험과 우리 것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790억원의 예산이 드는 만큼 순차적 진행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윤교근기잡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와 학창시절을 놓고
음성군과 충주시가 반기문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반기문 생가 복원과 함께 테마사업을 진행합니다.
음성군의 이 같은 사업은
최근 정부의 소도읍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음성군은 2011년까지 모두 154억원을 들여
반기문 평화문화회관, 유엔평화기념광장,
반기문 평화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복원과 기념관,
유엔체험영어마을과 어린이 유엔평화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INT-우종만, 음성군 지역개발과...
..유엔평화기념광장, 반기문 평화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충주시는 칠금․금릉동 일대 26만여㎡에
790억원을 들여 유엔평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유엔평화공원에는
유엔기념관, 국제문화예술센터, 평화박물관 등이 들어섭니다.
INT-충주시 관광과 관계자..전화..C/G..01:16:19
..유엔 기념관은 모의유엔총회를 할 수 있는 시설로 국제영어회의, 영어웅변대회..그 다음은 중원문화박물관..
유엔사무총장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음성군과 충주시는 각각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지원이 필요한 예산면에서
음성군은 소도읍사업 선정으로 일단 선점했습니다.
이에따라 충주시가 몇 배에 달하는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지,
또 두 자치단체가 중복 사업을 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HCN 뉴스 윤교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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